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현황 분석 및 전략 수립
최종업데이트 작성일24-07-18 02:09
연구 기간: 2020년 8월 ~ 9월
연구 참여자: 경신원(Shinwon Kyung), 박한솔(Hansol Park), 정하림(Harim Jeong)
연구 발주처: 창업진흥원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세대들이 관심을 갖지 않던 지역으로 이주하여 지역 내에 잠재되어 있는 가치를 발굴하여 현 시대에 적합하도록 재해석하여 상품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역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계층에 대해서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용어가 상용화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20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개념적 모호성이 존재하고 있어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및 지원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본 논문은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이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관련 전문가 19명과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여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을 구체화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응모한 5,000여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There has been a recent trend in Millenials moving to areas ignored or abandoned by previous generations. They are rediscovering the value of these areas, reinterpreting them from a modern viewpoint and embarking upon new business enterprises. Since about 2018, they have become widely known as 'local creators'. In 2020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MSS) started providing grants to support the activities of these young entrepreneurs. However, it is still unclear what the term 'local creators' means and who they are precisely. This lack of clarity has made the process of awarding grants difficult. This research aims to conceptualize the meaning of 'local creators' and investigates their background and current business activities. In-depth interviews with 19 professionals including academics, researchers, investors/accelerators were conducted. Data from online surveys with the around 5,000 teams which applied for the local creators’ grants were analyzed.